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심 교체 과정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늘(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당초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유심 교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고객 편의를 위해 예약 시스템 오픈 시간을 앞당긴 조치다.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심 교체 과정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늘(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를 인지한 후 고객 피해 예방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2025년 4월 18일 24시 이전에 SK텔레콤에 가입한 이동통신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서비스 개시 초기에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care.tworld.co.kr) 접속 또는 포털 사이트 검색, T월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본인 인증을 거쳐 원하는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 인증은 휴대폰 인증을 통해 성명,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보안문자, 고객 전화번호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예약 신청이 완료되면 고객이 선택한 매장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즉시 발송되며, 추후 방문 날짜, 매장명, 주소 등이 담긴 상세 안내 문자가 예약 순서에 따라 발송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매장 방문 시 신분증과 예약 확인 문자를 대조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은 신청 페이지에서 매장명이나 주소 검색은 물론, 현재 예약 가능한 매장만 필터링하여 검색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 매장의 위치, 영업시간, 연락처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서비스 초기 혼잡을 피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예약 시스템 대기 화면은 불법 유심 복제 범죄 예방에 필수적인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링크를 제공하여 아직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의 가입 편의성도 높였다.
아울러 여러 회선을 보유한 고객들을 위해 본인 소유 회선 전체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등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더욱 쉽고 빠르게 유심 교체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