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경주서 개최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등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은 16,262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수도권과 승용차 중심의 이동 패턴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일교통량 최근 10년간 추이
국토교통부는 1일,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도로 교통량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3,920개 지점에서 이뤄졌으며, 도로 건설 계획, 교통수요 분석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은 16,262대로 지난해보다 1.3% 늘었으며, 지난 10년간 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와도 맞물려 있다.
도로 유형별로는 고속국도가 하루 평균 53,392대(1.6%↑), 지방도는 5,934대(1.1%↑)로 증가했으나, 일반국도는 13,136대로 0.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하루 40,677대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도는 8,292대로 가장 적었다. 증가율은 충북이 2.9%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는 4.3% 감소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체의 73.2%인 11,906대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화물차는 4,053대(24.9%), 버스는 303대(1.9%)였다. 특히 승용차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반면, 화물차와 버스는 각각 0.2%, 2.3% 감소해 개인 차량 중심의 이동 흐름이 강화됐다.
시간대별로는 주간(7시~19시)에 전체 교통량의 76.4%가 집중됐으며, 특히 오후 45시 사이와 금요일에 가장 많은 교통량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수도권 제1순환선 경기 하남 분기점에서 남양주 퇴계원 나들목까지의 고속도로 구간으로 하루 평균 222,540대가 통행했다. 일반국도는 서울~고양 자유로 구간(191,565대), 지방도는 화성~수원 309호선 구간(127,525대)이 가장 많았다.
국토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빅데이터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도로팀 허나윤 팀장은 “하루 평균 교통량 이동 거리는 약 5억 1,600만km로, 이는 지구를 12,885바퀴 도는 거리”라며 “올해부터 AI 기반 영상분석 장비를 도입해 데이터 정확성과 확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