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향하는 건국대’ 발전 위한 새 주춧돌 놓였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 파크 애너하임 힐튼 호텔(Hilton Buena Park Anaheim)에서 ‘건국국제재단’ 창립 행사를 22일(현지시간 기준)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국국제재단은 미주 지역 건국대 동문들의 뜻을 모아 설립된 단체로, 해외 동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건국대의 글로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행사에는 원종필 건국대 총장과 이중열 건국국제재단 초대 이사장, 정동현(마크 정) 건국대 남가주동문회 회장, 엄기홍 건국대 남가주동문회 이사장 등 미주 지역 주요 동문이 참석했다. 윤만 오
질병관리청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사전 홍보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일까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리보는 온열질환 예방수칙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온열질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80.1%는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청은 오는 5~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관련 예방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부착된 생수와 홍보물을 나눠주고, QR코드를 통해 카드뉴스 형태의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후보건 인식도 조사를 함께 진행하여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지내며 ▲더운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폭염에 대비해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온열질환에 대한 인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