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LG CNS가 신한은행과 협력해 챗GPT 기반의 기업용 AI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금융권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LG CNS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10대 혁신금융서비스 중 신한은행이 가장 먼저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LG CNS의 AX(고객경험 혁신) 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LG CNS는 신한은행 직원 전용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통해 챗봇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 기존 키워드 검색 중심에서 벗어나, 챗GPT와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10만 건 이상의 금융 자료를 분석해 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한다.
예컨대, 대출상품이나 가입서류 문의 등 복잡한 금융 정보도 간단한 질문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답변 생성을 위해 LG CNS는 금융 문서를 구조화하는 파싱 엔진을 개발하고, 하이브리드 검색기를 도입해 검색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의 자동 업데이트 체계를 마련해 최신 정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의 대고객 서비스인 ‘AI 브랜치’도 챗GPT로 고도화 중이다. 창구 업무를 수행하는 AI 은행원은 올해 상반기 중 서소문 지점에 먼저 도입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고객의 입출금 계좌 개설, 외화 환전, 금융 상담 등을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보안 강화도 병행됐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SecuXper AI’를 도입해, 챗GPT 입력 내용의 실시간 이상행위 탐지 및 개인정보 유출 차단, 비윤리적 질문 차단 등 안정성을 확보했다.
LG CNS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업무 전문성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사례로, LG CNS의 금융 AX 주도권을 입증했다”며 “생성형 AI 도입이 확대되는 금융권에서 LG CN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에 대응해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축, 보안 거버넌스, 가명정보 처리 등 포괄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