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경주서 개최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등
18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시즌3로 돌아오며,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R&J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포스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2016년 출간 이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일본·미국 등 전 세계 각국에 수출돼 누적 판매 180만 부를 기록한 K-에세이의 대표작이다.
이 에세이에 창작 스토리를 더해 무대에 옮긴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2020년 시즌1 초연 당시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위로극’,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진 시즌2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N차 관람하고 싶은 힐링극’, ‘지금의 나를 다독이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3는 더 섬세해진 감정선과 인물 서사,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과 마주할 예정이다.
연극은 지극히 평범한 어른 수진이 촬영감독인 친구 강훈의 도움으로 방송국에 입사하며 시작된다. 수진은 화려한 삶을 사는 아나운서 예슬과 배우 준호를 동경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화려함 뒤에 감춰진 상처와 아픔들이 드러난다. 서로의 상처를 직면하고 진심으로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이들은 ‘진짜 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본모습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며, ‘나’로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안아주는 따뜻한 용기를 전한다.
극작 및 연출은 안혜진, 조연출은 최유정이 맡았으며, 김수진 역에 이휘서, 최다영, 박강훈 역에 김예준, 이승규, 이준호 역에 곽근영, 최재선, 윤예슬 역에 류시경, 전지후, 멀티 역에 신한솔, 전준수가 출연한다. 연극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각 인물을 깊이 있게 담아낸 몰입도 높은 무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즌 공연은 7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2시와 5시에 진행되며, 월·화요일은 공연이 없다. 관람 연령은 만 12세 이상으로 인터파크, 네이버, 타임티켓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제작사 R&J아트컴퍼니는 이번 연극과 더불어, 오는 11월에 예정된 뮤지컬 토크콘서트 ‘힐링 인 더 라디오’ 시즌6를 통해 관객들에게 꾸준히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