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드 업계 최초 통신 데이터 융합 AI 금융사기 방어 체계 구축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금융사기 근절 종합대책’에 발맞춰, 통신·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의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카드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금융사기 방어 체계는 SK텔레콤의 AI 보안 플랫폼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을 신한카드의 자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FAME’은 통신망에서 탐지된 의심 통화, 비정상 URL 및 악성 앱 접근 정보와 카드 거래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4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4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된 인천공항포럼은 공항, 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공동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강연, 발표를 통한 이슈, 현안 공유 및 활발한 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공사가 만든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제4회 포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학회 이승우 회장, 인천경영표럼 원용휘 회장과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인천공항 자회사 경영진, 각 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차세대 항공모빌리티(UAM) 도입과 미래항공교통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강연이 진행됐으며, 대한항공 SW 개발센터 김재우 부장이 연사로 나와 ▲UAM 기술과 시장 ▲UAM 운항과 교통관리 ▲UAM 팀 코리아(Team Korea) 등 국내 주요동향 ▲민관(항공사, 지자체, 공항)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주제강연을 통해 UAM 국내 동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UAM 관련 최근 이슈 및 현안 등을 상호 공유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역시 UAM 등 차세대 항공교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비전 2040을 선포하며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 완성`이라는 추진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천공항에 UAM 공항셔틀 상용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차세대 UAM 산업의 허브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인천공항 포럼 개최를 통해 공항 및 항공산업, 지역상생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