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경주서 개최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등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대법원과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145억 원 규모의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KT,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 "믿:음 2.0으로 사법행정 AX 선도"
이번 사업은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을 디지털 전환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KT를 중심으로 엘박스,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향후 약 4년간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사업 입찰과정에서 ▲KT의 `믿:음 2.0` 기반 법률 특화 언어 모델 등 고객사 맞춤형 멀티 LLM 라인업 제안 ▲엘박스의 상용 리걸테크 AI 운영 노하우 및 특화 서비스 ▲코난테크놀로지의 데이터 검색·레이블링 기술 등 법률 맞춤형 AI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공공분야의 다양한 AX 사업 경험과 AI와 ICT를 아우르는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법률 특화 AI 모델, 판결문·법령 기반 AI 검색 서비스, 재판 쟁점 사항 자동 추출 및 요약, 판결문 작성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전반을 설계·구축한다.
대법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판 지연 해소와 업무 생산성 향상 등 사법행정 AX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KT는 이번 대법원 사업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한국적 AI 모델 `믿:음 2.0` 기반의 B2G·B2B AX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유용규 전무는 "KT가 보유한 AI 역량을 집약해 사법행정의 실질적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사업"라며, "`믿:음 2.0`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AICT 컴퍼니로서 국가 사법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