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핸즈, 렌터카 전문기업 제트카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는 지난 9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충청권 최대 렌터카 전문기업 제트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토핸즈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토핸즈 강귀호·김성준 대표이사와 제트카 임재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먼저 렌터카 운영 전반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오토핸즈의 모빌리티 서비스 역량과 제트카의 렌터카 운용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시너지
LS전선, 업계 최초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LS전선이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
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를 강조하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2차 종합특검 추진 등 향후 개혁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가 2025.12.08.(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국가가 정상화되기 시작했다”며 “윤석열의 내란 사태로 송두리째 무너진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가 정상화의 한길로 쉼 없이 달려온 6개월”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 일상 회복, 민생경제 숨통 확보, 수출 기반 강화, 외교 정상화 등 정부 성과를 조목조목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 6개월의 모든 성과는 숫자로 증명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3%로 15분기 만에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며 “코스피도 4,000대를 오르내리고 내년에는 5,000~6,000 전망까지 나온다”고 주장했다. 또 “수출은 사상 최초로 연간 7천억 불 돌파가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에 역대 최대 R&D 예산이 편성됐고 엔비디아로부터 GPU 26만 장 공급 협약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외교 분야 성과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취임 직후 G7을 필두로 유엔총회, APEC, 아세안, G20 등 다자외교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며 “특히 미국과의 관세협상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동차 관세는 15%로 낮추고 농축수산 분야 추가 개방을 막아냈으며 핵추진 잠수함 건조승인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 성과에 대해서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3대 특검과 3대 개혁 완수에 매진했고 민생경제 법안들을 통과시켜 정부의 민생회복·경제성장 노력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5년 만에 법정기한 내 예산안을 처리했다”며 “대미투자 특별법도 신속히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입법 방향과 관련해 “12월 임시국회에서는 사법개혁안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며 “3대 특검이 종료되는 즉시 2차 추가 종합특검을 추진해 내란을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란의 티끌마저 법정에 세우겠다”며 “단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고 단 한 순간도 늦춰질 수 없다”고 말했다.
공천룰 개정안 부결과 관련해서는 “중앙위의 결정을 존중한다.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방선거 공천 관련 당헌개정안은 수정안을 발의해 신속히 재부의하겠다”며 “기초 비례대표는 상무위원 50%, 권리당원 50%로 수정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인1표제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재부의하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꿈조차 포기할 수 없다. 앞으로 당원 뜻을 물어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당정대 원팀-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민생회복, 경제성장, 민주주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