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이끌 녹색의 새 물결’ 건대 정시 합격자 1374명 발표
건국대학교는 2월 2일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정원 내 KU일반학생 전형 및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등 최초 합격자 1374명을 발표했다. 전형별로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이 423명 모집에 2538명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은 578명 모집에 4098명이 지원해 7.09대1이며, ‘다’군은 230명 모집에 2339명이 지원해 10.17대1로 KU일반학생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이 27명 모집에 192명 지원으로 7.11대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유럽 누적 주행거리 2000만km 달성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유럽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2000만km를 달성했다.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024년 6월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월 주행거리 2000만km를 넘어서게 됐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냉장 및 냉동밴 △청소차 △후크리프트 컨테이너 △크레인 등 다양한 특장 차량으로 개발돼 스위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 국가에서 총 165대를 운행하고 있다.
한국 청년(만 19~34세)의 은둔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5조3천억원에 달하고, 특히 비경제활동 상태인 이른바 ‘쉬었음’ 청년의 은둔 확률이 취업 청년보다 약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립·은둔 이전 단계에서의 맞춤형 정책 개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제활동상태별 은둔 확률 추정 결과
한국경제인협회는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공동으로 수행한 ‘청년 은둔화의 결정요인 및 사회경제적 비용 추정’ 보고서를 통해 청년 은둔화로 인한 총비용이 2024년 기준 연간 5조3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은둔 청년 1인당 연간 비용은 약 983만원으로, 이 중 정책 비용이 35만8천원, 생산성 손실에 따른 비용이 947만2천원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국무조정실의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를 토대로 은둔 청년 비율이 2022년 2.4%에서 2024년 5.2%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그동안 통계에 포착되지 않던 은둔 청년들이 회복과 자립을 위해 사회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공식 통계상 규모가 확대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은둔의 주요 원인으로는 취업난이 지목됐다. 조사에서 청년들이 은둔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항목은 ‘취업의 어려움’(32.8%)이었다. 경제활동 상태별 은둔 확률을 보면 ‘쉬었음’ 청년은 17.8%, 실업 초기 청년은 15.1%로, 취업 청년(2.7%)에 비해 6~7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업 상태가 장기화될수록 은둔 가능성은 빠르게 상승해, 구직 기간이 14개월에 이르면 24.1%, 42개월을 넘기면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은둔 청년 지원을 단순한 복지 지출이 아닌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투자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둔 청년 1인당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이 현재 정부의 고립·은둔 청년 지원 시범사업 1인당 예산(약 342만원)을 크게 웃돌기 때문이다.
정책 과제로는 ‘쉬었음→고립→은둔’으로 이어지는 위기 경로를 조기에 차단하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밀착 사례관리와 전담 조직 확대, 맞춤형 일경험 제공을 통한 효능감 회복,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형 일경험과 직장 온보딩 지원, 금융·주거 자산 형성 지원 등이 제안됐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취업난과 관계 단절이 겹치며 청년 고립·은둔이 구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쉬었음’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개입해 위기 심화를 막는 것이 향후 청년 정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