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의 학부교육 혁신, 대학 최초의 ‘AI 코딩 학습 플랫폼’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올해 9월부터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로 AI 코딩 학습 플랫폼 ‘COVI(Code Evidence)’를 자체 서버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인 ‘건국대학교 e-Campus’에 구축해 운영하면서 대학 교육의 ‘AI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대학 교육은 전공을 불문하고 디지털 리터러시와 컴퓨팅 사고력을 필수 역량으로 요구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코딩 기술 습득을 넘어 논리적·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름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SW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기존 대학의 S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161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한 국정설명회를 주재하며 지방정부가 행정의 중심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 현안 건의를 직접 청취하며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161명의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참석한 국정설명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설명회 첫 순서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한 지방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임 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권 의지를 행정에 반영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참석한 기초지방정부 단체장들에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와 현장의 신음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인 만큼 예산과 권한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와 사회 발전의 근간은 민주주의이며 그 뿌리가 지방자치에 있다는 점을 재차 언급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설명회에서는 국정 철학과 과제, 자치분권, 균형 성장, 지방우대 정책 등이 정부 측에서 발표됐고,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지역화폐, 기본소득,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 미래 산업 유치 등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제기된 건의가 국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도 이 대통령은 시장·군수·구청장들과 환담을 나누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그는 오찬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에는 지방정부가 있다”며 모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